2008 高 입학금 수업료 ‘동결’
2008 高 입학금 수업료 ‘동결’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8.02.0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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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부모 가계부담 45억원 세입감소 기대

경남교육청은 2008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수업료, 입학금 동결은 물가상승과 학부모 가계부담을 감안한 것으로 1월3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할 계획이다.

또 상업계 고등학교 수업료를 그동안 비전문계로 받아왔지만 상업계 진학률이 줄고, 다른 전문계열과의 형평성을 감안, 전문계로 징수하고 공립 병설유치원 입학금과 도서벽지 지역 수업료를 면제키로 했다.

교육청은 인문계 고등학교의 경우 119만8,800원, 전문계 고등학교는 116만7,600원을, 방송통신고등학교는 8만2,800원의 수업료를 받았다.

지난 2006년 경남교육청은 고등학교 및 방통고의 경우 공립 수업료 및 입학금은 535억원, 사립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은 462억원 등 모두 997억원에 달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45억원의 세입 감소가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공교육을 실현하고 학부모의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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