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겸 시장, 확대 간부회의서 강조
“공공분야 디자인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한겸 거제시장이 지난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주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각종 공공시설물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 건축물의 스카이라인과 색채를 다양화하고, 신·구 거제대교의 경관 조명화 등으로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도시 디자인 사업의 추진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기업에서는 이미 휴대폰, 가전제품 등에 그림을 넣어 장식용으로도 활용되고 있고, 파리나 도쿄, 요코하마 같은 외국 선진도시들이 공공디자인 도입, 도시의 미관을 조화롭게 균형잡힌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 당면한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답사 등을 거쳐 건의자에게 통보될 수 있도록 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 당면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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