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 2018년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425만원을 받았으며, 유공공무원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주민생활과 정미순, 의료급여사례관리 수기공모전에서 권영숙 의료급여관리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신규수급자·집중관리군·고위험군·장기입원자의 4그룹(600명)으로 분류하고 밀착된 사례관리 등 지표분야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7년 ‘의료급여사례관리 수기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변광용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 시민의 건강관리 수준 향상은 물론 의료비 절감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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