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 실천 위해 더 큰 길 걷겠다”
“거제사랑 실천 위해 더 큰 길 걷겠다”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8.02.04
  • 호수 1
  • 1면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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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룡 전 우리당 시장 후보, 통합민주신당 3일 탈당

변광룡 전 열린우리당 거제시장 후보가 지난 3일 통합민주신당을 탈당했다.

그는 “정치가 이룰 수 있는 더 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국민사랑·시민사랑·거제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더 큰 길을 걷기 위해 통합신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통합신당은 가치를 잃었고 국민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갈 힘 또한 잃었다”고 말한 그는 “지금의 통합신당은 나아갈 방향과 전망, 그리고 정체성, 가치에 어떠한 구심력도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 당을 탈당키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변 전 거제시장 후보는 “대선 경선이 끝난 후 나에게 있어 통합신당은 정치적 의미를 잃었고, 고민 끝에 이념적 편향과 강박성, 경험적 틀에서 자유로워지는 새로운 시작을 고민하고 실천할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시민들의 애로를 찾아 해결하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수단을 찾아가는 과정이 정치이고,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우선적으로 이에 대한 부단한 고민과 실천이 따라야 함을 새삼 다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변씨는 일운 출생으로 서울대 사범대학 졸업 후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상무위원, 거제시장 후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손학규 경선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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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른사람 2008-02-15 13:42:45
이번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바른생활 2008-02-11 21:22:48
허허..., 몇십년 정치한 퇴물처럼 그런 변이군..., 항상 이기는 편에 서겠다는 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