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화물 통관지원 및 수출업체 자금부담 완화 위한 특별 지원대책 시행
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종기)은 설명절을 맞이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7일간 수출입화물의 통관지원과 수출업체 자금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남부세관은 특별 통관지원반을 통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해 명절 성수품인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과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통관을 지원하며,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신청 시 즉시 승인하도록 함으로써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또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시행하며, 환급 신청 시 환급금을 우선 지급하고 명절 이후 심사해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을 지급한다.
경남남부세관은 “특별 지원대책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에도 차질없이 수출입통관과 기업 지원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