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등 월동 농작물 비배관리 필요
보리 등 월동 농작물 비배관리 필요
  • 거제신문
  • 승인 2008.02.14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는 시 관내 3개소에 설치된 보리 생륙관찰포의 보리생육상태를 조사한 결과 월동에서 깨어나는 생육재생기가 예년과 비슷한 2월 중순경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보리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에 대한 웃거름시용, 제초제처리, 배수구 정비 등 봄철 비배관리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리 웃거름은 10a당 요소비료를 9-10kg을 시용하고 마늘 양파는 2월중순부터 하순까지 10a당 요소 17kg과 염화가리 13kg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또 뚝새풀 등 잡초가 많은 포장은 2월중 경엽처리형 제초제를 뿌려주면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기상변동에 의한 보리습해와 가뭄필해를 항상 염두에 두고 두둑 흙넣기와 제초작업, 배수구 정비를 겸해서 관리해야 된다”며 “습해로 인한 보리 황화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요소 2%액을 뿌려주거나 속효성인 유안을 웃거름으로 살포하면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