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예타 면제)가 29일 확정 발표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의결하고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연구개발비(R&D) 투자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3.6조원) △도로·철도 등 지역 산업 인프라 확충(5.7조원) △광역 교통·물류망 구축(10.9조원)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4.0조원) 등 4가지 중점 과제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예타 면제가 확정된 사업은 지역별로 고르게 분배되는 가운데 김천~거제(172㎞) 구간에 놓이는 남부내륙철도는 4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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