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기균)는 지난달 28일 올해 둔덕면 출생아동 가정(총 2세대)을 방문해 쌀과 미역·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출산가정 방문사업은 계속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에 따라 지역 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둔덕면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7세대를 방문해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강기균 위원장은 “소중한 생명의 탄생에 기쁜 마음을 담아 축하드리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형운 둔덕면장은 “저출산 분위기의 사회에서 우리 면에 출생신고는 경사이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축하하는 모습 또한 살기 좋은 마을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축하 기념품에는 죽전마을 최탁수 이장의 둔덕면 생산 고품질 소고기도 같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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