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거제시,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 거제신문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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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현동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거제면에 국민체육센터가 1개소 설치돼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공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었으며, 특히 장애인 체육시설은 전무해 지역 장애인들은 타 지자체에 비해 생활체육 복지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응모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현동 652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6000㎡ 규모로 수영장·헬스장·다목적룸 등 시설이 들어선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20억원(국비 40억원·시비 80억원)이 투입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일반인과 장애인들에게 여가 및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거점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더욱 집중해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 및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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