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100주년, 독립유공자께 전하는 감사의 말
3.1운동100주년, 독립유공자께 전하는 감사의 말
  • 거제신문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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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자랑스럽고 존경합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 플래시몹에 참여하면서 독립 유공자분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한 것만 같아 매우 영광스럽다. 나이 많은 독립운동가분들도 계셨지만 모두 알고 있는 유관순 열사 역시 우리와 같은 10대였다. 대한독립을 위해 망설임 없이 행동으로 옮기셨던 순국선열들 존경스럽다. 나라를 위해 헌신했기에 우리는 자유롭게 잘 살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말을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안준우(16·아주동)

 

100년 전 함성, 잊지 않겠습니다

100주년 기념 3.1운동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옥포·아주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됐다.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일제강점기 때 고귀한 희생을 통해 덕분에 우리는 좋은 나라, 행복한 거제에서 지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감사의 말을 다시 전하고 싶다. 대한독립만세!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박희정(22·옥포2동)

 

좋은행사, 덜 알려져서 아쉬워

우리가 잘 먹고 좋은 환경에서 많은 것을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은 대한독립을 위해 애써준 독립유공자들 덕분이라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큰 아이가 플래시몹에 참여해 작은 아이와 함께 왔다. 이런 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100주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행사가 덜 알려진 것 같아 아쉽다. 많은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좀 더 홍보할 수 있다면 좋겠다.  신지선(34·옥포2동)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교과서를 통해 접했던 인물들 외에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 그분들에게는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또 있을까? 당시 사람들의 생활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지만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태극기를 들고 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눈앞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잔혹한 일들이 실제로 벌어진다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준 독립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다.  박연정(45·옥포동)

 

은이들 깨어있는 의식 필요한 시기

우리나라가 독립을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3.1절을 단순하게 노는 날로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아 아쉽다. 많이 알려진 인물에 대한 이야기 말고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도 궁금하다. 과거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던 조상들과 같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깨어있는 의식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덕진(28·수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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