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한일(거제시-이즈모시) 청소년 친선교류회가 지난 22일-23일 이틀동안 거제시에서 열렸다.
거제지역 9개 중학교 2학년생 31명과 지도자 5명, 이즈모시 학생 12명과 지도자 7명 등 50여명이 함께 친선 교류활동을 벌였다.
22일 오전 11시 애광원 만나홀에서 교류식이 끝난 후 대우조선해양에서 점심을 먹고 조선소와 지세포 어촌민속박물관 견학, 김한겸 시장 주최 환영 만찬 등에 이어 호텔아트에서 일본 학생들과 함께 1박을 해 친밀감을 더 느꼈다.

한일 청소년 교류는 한일 청소년친선교류회(단장 김소영)가 주관하고, 재거 이화여대 동문회와 거제시청,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등의 협찬으로 이뤄지고 있다.
겨울행사는 내년 1월13일-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의 하기시와 이즈모시를 방문함으로써 동북 아시아 시대 미래의 주역이 될 거제지역 청소년들에게 친구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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