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친선교류 ‘성황’
한일 청소년 친선교류 ‘성황’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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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일(거제시-이즈모시) 청소년 친선교류회가 지난 22일-23일 이틀동안 거제시에서 열렸다.

거제지역 9개 중학교 2학년생 31명과 지도자 5명, 이즈모시 학생 12명과 지도자 7명 등 50여명이 함께 친선 교류활동을 벌였다.

22일 오전 11시 애광원 만나홀에서 교류식이 끝난 후 대우조선해양에서 점심을 먹고 조선소와 지세포 어촌민속박물관 견학, 김한겸 시장 주최 환영 만찬 등에 이어 호텔아트에서 일본 학생들과 함께 1박을 해 친밀감을 더 느꼈다.

 
한일청소년 친선 교류회는 지난 94년 장승포시-이즈모시, 95년부터 거제시-이즈모시 청소년 교류사업으로 해를 더할수록 거제지역 청소년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일 청소년 교류는 한일 청소년친선교류회(단장 김소영)가 주관하고, 재거 이화여대 동문회와 거제시청,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등의 협찬으로 이뤄지고 있다.

겨울행사는 내년 1월13일-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의 하기시와 이즈모시를 방문함으로써 동북 아시아 시대 미래의 주역이 될 거제지역 청소년들에게 친구의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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