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청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이 투입된다.

하청종합스포츠타운은 하청면 하청운동장을 포함한 5만2000㎡ 부지에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2군 경기가 가능한 야구장 1면과 일반축구장 1면·다목적구장 1면·부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12월에 착공해 2019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거제시가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연되고 있다.

이에 김한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0억원, 올해 6억원의 국비(지특)를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까지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청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시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전지훈련 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표 의원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거제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들을 면밀히 살피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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