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읍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입신고 이동 민원실’을 운영한다.
오는 25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덕산아내 1차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26일부터 3월4일(토·일요일 제외)까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2명의 공무원이 상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입신고 △주민등록등·초본발급 △세입자 주택임대차 확정일자 부여 등 3개 분야에 대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현읍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입신고 등이 가능하게 됐다.
읍은 덕산 아내 1차 아파트에 이어 속속 입주할 대규모 아파트에 대해서도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행용 읍장은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 꿈과 행복이 가득한 살고 싶은 신현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예정자 이모씨(41·신현읍)는 “전입신고 등을 위해 읍사무소에 찾아가는 불편을 덜게 됐다”며 “이같은 작은 서비스가 시민을 위한 행정”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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