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면의용소방대(대장 진양민)와 동부면의용소방대(대장 양영덕) 대원들이 지난 14일 원유 유출사고가 난 태안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1월 거제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진양민)의 태안 구름포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이날 거제·동부의용 소방대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진양민 대장은 “지난 1월 거제의용소방대 대원들과 함께 구름포에서 봉사활동을 벌였지만 부족했던 점들이 있었던 것 같아 다시 태안을 찾게 됐다”면서 “비록 작은 활동에 지나지 않지만 우리 대원들의 노력으로 하루빨리 태안의 자연이 정상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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