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현 한남종합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13일 하청면사무소를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지팡의 100개를 전달했다.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어 노인들도 손쉽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이 지팡이는 하청면 노인 100명에게 전해져 든든한 팔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지난해 7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하청면에 지팡이 100여개를 전달하기도 하는 등 지난 2년간 400만원 상당의 지팡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김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지팡이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사랑의 지팡이 전달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을 위해 지팡이 나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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