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환 의원 은 최근 몇 년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다 유야무야된 지심도의 거제시 이관 재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심도 이관을 위해 담당조직을 구성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국회에 청원서까지 제출했지만 환경부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밝히면서 지심도 이관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심도 이관에 대한 당위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기초연구가 시급하고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이 문제를 공론화 해 국회나 환경부 등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심도 이관에 대한 연구용역사업을 전문기관에 의뢰함은 물론 이관을 공론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추진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심도 이관 문제는 단순히 토지의 관리권을 가져온다는 차원이 아니라 거제시가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는 물론 전시민이 나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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