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선거공약 추진 91%
김 시장 선거공약 추진 91%
  • 거제신문
  • 승인 2008.02.22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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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정상추진 59개 사업, 부진 1, 장기검토 5개 사업

김한겸 거제시장의 선거공약 65개 사업 가운데 완료 및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59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사업은 장기검토, 부진사업은 1개 사업이었다.
시는 지난 14일 시장 공약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민선 4기 김 시장의 공약은 7개 분야 65개 사업으로 완료 16개 사업(24.6%), 정상추진 43개 사업(66.2%), 부진사업 1개 사업(1.5%), 장기검토과제 5개 사업(7.7%)이다.

부진사업은 황덕도 연륙교 건설사업으로 황덕도 연륙교 건설은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도서개발사업으로 추진이 불가함에 따라 시는 남해안프로젝트 사업에 반영토록 경남도에 건의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장기과제 5개 사업은 민자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으로 아직 우리시 여건이나 채산성 부족의 이유로 마땅한 투자자를 찾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김 시장은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별도 계획을 수립토록 지시하고 예산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부서장들이 관심을 갖고 중앙이나 도를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공약사업은 시장 선거 때 시민들에게 한 약속이라는 차원을 넘어 시민복리증진과 거제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예산확보 등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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