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예술단 김정택 단장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90분간 창호초등학교(교장 고영준) 음악당 예술꽃 자리에서 ‘증강의 인문학’ 강좌를 가진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11회 편에 출연했던 지휘자 겸 작곡가인 김 단장은 ‘열정과 창의력 그리고 그 절실함’이란 주제를 가지고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강의할 계획이다. 이날 강의에는 사등면 기관단체장 등과 가조도 주민, 지역 초·중·고 교직원 등 총 1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단장은 서울대 기악학과에서 피아노와 호른을 전공했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클로스오버 뮤지션으로, 2002년 월드컵 전야제 음악 총감독과 대구유니버시아드·하이서울 페스티벌 등 국가 행사에서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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