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문화재야행(夜行) 통제영 밤 밝힌다
통영 문화재야행(夜行) 통제영 밤 밝힌다
  • 거제신문
  • 승인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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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8일 통제영서 개최…'12가지 보물을 찾아라!'
오는 7일~8일 '2019 통영 문화재야행'이 통영시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펼쳐진다.
오는 7일~8일 '2019 통영 문화재야행'이 통영시 삼도수군 통제영에서 펼쳐진다.

통영시 삼도수군 통제영에 야간 문화향유 행사가 펼쳐진다.

통영시는 통영의 대표문화재, 국보 세병관을 중심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019 통영 문화재야행'이 열린다고 밝혔다.

'12가지 보물을 찾아라!'를 주제로 한 이번 문화재야행은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야숙 등 8야(夜)를 테마로 40개의 다채로운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꾸며진다. 야경에는 통제영경관조명과 간접조명을 활용해 휴대할 수 있는 은하수등 만들기 체험 등을, 야로에는 12가지 보물찾기·행사장 내의 통제영투어 등이 진행된다.

야사에는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조선공방의 생활을 이해하기 위한 전통문화를 학습할 수 있다. 야화에는 조선시대 전통갑옷과 투구전시 등 그림자놀이가, 야설에는 전통무예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로 풍성하다.

야식에는 통영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인 '통영 너물밥'을 국악공연을 즐기면서 맛볼 수 있다. 야시에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N프리마켓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등이 열린다.

야숙에는 통영의 숙박업체와 연계해 통영야행을 홍보하고, 숙소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문화재야행 행사로 인하여 통영시의 풍부한 문화예술과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 유·무형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통영의 체류형 관광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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