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개발컨텐츠 활용도 ‘전국 최고’
경남 개발컨텐츠 활용도 ‘전국 최고’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8.02.2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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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별 이용 현황 전국평균 6.25% 3배 이상 높아

KERIS, 2007년 1년간 콘텐츠 활용 통계 비교분석

경남에서 개발한 교수학습지원센터 콘텐츠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초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인 ‘e-지식편지’를 비롯 에듀 플러스, 전자책 등은 다양하고 특화된 서비스로 경남의 교수학습지원센터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매달 제공하는 전국교수학습지원센터 콘텐츠 활용통계를 바탕으로 2007년 한해 콘텐츠 활용통계를 비교 분석한 결과 경남이 전국에서 최고 활용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ERIS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경남교수학습지원센터(http://gnedu.net)를 방문, 콘텐츠 정보를 조회한 정도(사이트별 이용현황) 중 자료 정보조회(상세보기)는 전국 16개 시·도 대비 48%, 자료 다운로드 수는 57%를 차지했다.

또 경남을 제외한 다른 15개 시도에서 경남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활용한 정도(자료별 이용현황) 가운데 자료 정보조회의 경우 전국대비 18%, 자료 다운로드는 19%를 차지, 전국 평균(6.25%)의 약 3배 이상을 차지하면서 전국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경남의 콘텐츠 활용이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것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인 ‘e-지식편지’가 톡톡히 한 몫 했다.

‘e-지식편지’는 학교수업 진도 1주일 전에 미리 학생이나 교사 메일로 신청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학생들의 예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자체 분석했다.

또 ‘찾아주는 교육정보 에듀 플러스’를 비롯해 △전자책(e-Book) △신개념 영어 콘텐츠 등 다양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콘텐츠 활용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도 ‘e-지식편지’를 통해 2월 25일부터 2008년 1학기 1주차 콘텐츠가 신청자 메일로 교육용 S/W, 평가자료, 멀티미디어 요소 자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남교수학습지원센터는 경남교육청의 브랜드 꿈나르미에 동참하는 의미로 ‘꿈나르미 e-교수학습지원센터(약칭 꿈e지)’로 이름을 바꿔 오는 5월께 새 모습으로 단장할 예정이다.
이종규 경남교육연구정보원교육지원부장은 “새롭게 단장하는 ‘꿈e지’는 교사를 위한 교사수업노트, 학생을 위한 학력향상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해 지원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사이버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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