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교 통학로 해결됐다
삼룡초교 통학로 해결됐다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8.02.28
  • 호수 1
  • 1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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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도로 시원스럽게 뚫려

상동·문동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도로가 시원스럽게 뚫리면서 삼룡초등학교 통학로가 말끔히 해결됐다.

이 지역은 거제시의 인구 분산정책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대규모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데 이어 특히 4차선 도시계획도로가 시원스럽게 뚫리고 있다.

먼저 용산주유소부터 신우2차아파트 입구까지 도시계획도로 중로 1-1호선 일부 구간(길이 400m, 폭 20m)은 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월말 임시포장을 끝냈다.

또 신우2차 아파트 입구를 중심으로 도시계획도로 중로 1-1, 1-2, 3-1호선 일부구간(길이 712m, 폭 12m-20m)도 삼성주택조합에서 17억8,600만원을 들여 오는 3월말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 삼룡초등학교 앞 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면서 통학로 문제가 말끔히 해결됐다.
이어 삼룡초교 뒤편부터 삼오르네상스 입구까지 도시계획도로 중로 1-1호선 일부 구간(길이 333m, 폭 20m)도 대한토지신탁(주)에서 19억2,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0%의 공사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준공될 전망이다.

국토관리청 책임 시공구간인 중로 1-2호선 165m는 별도 착공 계획을 수립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문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함께 그간 민원이 제기됐던 삼룡초교 통학로 문제도 완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 동안 도로개설과 통학로 문제 해결을 위해 토지매입은 물론 공사구간별 시행사와 지주간의 이해관계 조율, 기관간 협의, 노선변경 등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일부 토지주의 반발로 토지매입이 장기간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문동지역은 최근 몇 년 사이 삼오르네상스, 대아푸른솔, 덕산 3차, 신우 1·2차, SK뷰 등 2,975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입주한데 이어 롯데인벤스 2차가 준공을 앞둔 가운데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거제의 새로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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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부활 2008-02-29 09:28:56
무슨 기사를 쓰는지...뭐가 말끔히 해결된건지 알수가 없구만...
차량을 위하여 도로만 4차선으로 확장하고 포장하면 끝인가..
인도는 아직 오리무중인데..통학로는 차량만 학교까지 다니면 끝인가??
뭐가 말끔히 해결되었는지..
4차선으로 확포장되면서 통학로가 해결되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