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문동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도로가 시원스럽게 뚫리면서 삼룡초등학교 통학로가 말끔히 해결됐다.
이 지역은 거제시의 인구 분산정책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대규모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데 이어 특히 4차선 도시계획도로가 시원스럽게 뚫리고 있다.
먼저 용산주유소부터 신우2차아파트 입구까지 도시계획도로 중로 1-1호선 일부 구간(길이 400m, 폭 20m)은 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월말 임시포장을 끝냈다.
또 신우2차 아파트 입구를 중심으로 도시계획도로 중로 1-1, 1-2, 3-1호선 일부구간(길이 712m, 폭 12m-20m)도 삼성주택조합에서 17억8,600만원을 들여 오는 3월말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8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국토관리청 책임 시공구간인 중로 1-2호선 165m는 별도 착공 계획을 수립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문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함께 그간 민원이 제기됐던 삼룡초교 통학로 문제도 완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 동안 도로개설과 통학로 문제 해결을 위해 토지매입은 물론 공사구간별 시행사와 지주간의 이해관계 조율, 기관간 협의, 노선변경 등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일부 토지주의 반발로 토지매입이 장기간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문동지역은 최근 몇 년 사이 삼오르네상스, 대아푸른솔, 덕산 3차, 신우 1·2차, SK뷰 등 2,975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입주한데 이어 롯데인벤스 2차가 준공을 앞둔 가운데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거제의 새로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차량을 위하여 도로만 4차선으로 확장하고 포장하면 끝인가..
인도는 아직 오리무중인데..통학로는 차량만 학교까지 다니면 끝인가??
뭐가 말끔히 해결되었는지..
4차선으로 확포장되면서 통학로가 해결되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