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근·계도서 낚시 즐겨요
쌍근·계도서 낚시 즐겨요
  • 백승태 기자
  • 승인 2008.02.28
  • 호수 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부터 본격 어촌체험관광

남부면 쌍근마을과 사등면 창호리 계도마을이 어촌체험마을로 변신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쌍근마을과 계도마을 어촌체험마을 조성 기초기반시설을 마무리 짓고 3월부터 본격적인 어촌체험관광을 실시한다.

시는 쌍근마을에 총사업비 5억7,000만원(국비 2억5,000, 도비 6,700, 시비 2억800, 자부담 4,500)을 들여 3층 규모의 관광안내소와 운동장을 정비하고 낚시테크, 전마선, 갯벌체험장 등을 조성했다.

또 계도마을에는 5억6,000만원을 투입, 해수욕장을 정비하고 바다낚시테크, 콘도형 바다낚시터, 노배, 해양탐방로, 안내센터, 파고라 등을 설치하는 등 어촌관광 기초기반시설을 완공했다.

어촌체험마을은 가족단위 바다낚시체험을 컨셉으로 인근해역에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관광객들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은 편하게 ‘손 맛’을 볼 수 있도록 가두리식 낚시터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어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계획돼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체험마을 조성은 어촌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어민 소득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