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 7통 박미숙 통장은 지난 22일 마을 무의탁 노인인 강소의(95) 할머니의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동네잔치를 베풀었다.
박 통장은 지난 2003년부터 사비를 털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무의탁 할머니 2명의 생일상을 차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있다.
또 아주동사무소 직원들은 정성을 모아 생일선물을 마련하고 동네어르신들을 초청,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생신잔치는 7통 노인정에서 7통 마을 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치러졌으며 강 할머니는 “해마다 이렇게 고마운 생일상을 받고 있어 여한이 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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