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올 1월 경남도가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오비 지방산업단지 환경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기업체의 자율 참여 유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민·관합동 시연회 개최, 환경오염신고 접수알림 문자서비스(SMS)제도 도입 등 환경오염예방에 적극 대처하는 등 배출업소 지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환경관리 우수업체와 취약업체를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와 ‘환경법령 미리 물어 보세요’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효율적 관리와 환경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환경관리가 취약한 기업체에 대한 환경관리업무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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