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현해수욕장 등 공중화장실 원격관리
와현해수욕장 등 공중화장실 원격관리
  • 거제신문
  • 승인 2008.03.06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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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관광지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원격관리가 가능한 ‘토일링(Toiling)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공중화장실에 각종 센서를 붙여 멀리 떨어진 사무실에서 화장실 상태를 파악하고 최적 상태로 관리해 주는 것으로 경남에서는 거제시가 처음이다.

화장실내 설치된 감지기를 통해 실내온도와 화재경보, 이용자수, 위생용품 소모상황을 직접 화장실에 가지 않고도 체크할 수 있으며, 이상이 발생하면 관리담당자의 휴대전화나 인터넷 관리창을 통해 알려 즉각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토일링 시스템은 오는 5월부터 바람의 언덕, 계룡사, 문동휴양림, 와현해수욕장 등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지와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10곳에 우선 시범 설치된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충남 태안 등지에서 운영중이다.

토일링은 화장실(Toilet)과 전화통화(Calling)의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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