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종합복지관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6일 저소득 아동·청소년 15명과 함께 ‘전제덕-하모니카스토리’ 무료 공연 관람을 했다.
전제덕은 시각장애인으로 국내 유일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다. 이날 함께 한 아이들은 장애를 가졌음에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연주자를 보면서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옥포복지관은 2007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및 공연기획사와 연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거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롯데시네마 거제점,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등을 중심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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