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해성고등학교 요트부 감독교사가 지난달 2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2007 경상남도 체육인상 시상식에서 ‘체육상(지도상)’을 받았다.
1984년 해성고 요트팀을 창단한 그는 뛰어난 지도력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제패했으며, 경남을 대표하는 고등학생 선수육성은 물론 거제시 요트, 윈드서핑협회장을 맡아 거제시청 요트팀을 잘 관리, 제88회 전국체전 요트부문에 3위를 차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사는 “이번 수상은 거제시와 해성고 그리고 개인의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성 총동문회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 그리고 코치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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