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 대학생 ‘멘토링’
저소득층 자녀 - 대학생 ‘멘토링’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8.03.13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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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균등교육기회, 사교육비 경감

거제시가 오는 4월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인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편다.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사회양극화로 불균등한 교육기회 및 교육격차를 줄이고 저학력, 저임금, 저소득으로 이어지는 가난대물림 현상의 조기 차단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기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추진방법은 멘토는 대학(교) 재·휴·졸업생 이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멘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저소득층 가구의 초등학생 6년과 중·고등학생 1학년이 대상이다.

또 멘토 신청자가 많을 경우 대학재학자, 학업성적우수자, 학습지도 유경험자 순으로 하고 멘티는 고학년, 학업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정한다.

특히 멘토와 멘티 1대1 결연을 통해 주1회 2시간의 개별학습지도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위해 영화, 전시관람, 유적지 탐방, 독서토론 등의 문화체험 활동도 월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멘토링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2만원의 멘토 실비와 월 4만원의 문화체육활동비 외 교재구입비(연 4만원)과 교통비(월 5,000원) 등 팀별로 매월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생활지원과(639-3017)나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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