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2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불조심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해 60여 출품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10점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소소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김민재(제산초 5년) 학생이, 우수상에는 구보민(장평초)·임태리(장승포초) 학생이, 장려상에는 김민기(제산초) 학생 외 6명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제소방서 예방교육담당은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