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농협 청무 오재경 도예작품 50여점 전시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은 지난 10일부터 4월4일까지 농협 본점 1층에서 점묘백자 작품전을 연다.
점묘백자는 흙을 빚은 뒤 얇은 조각 칼로 수만번 쪼아 만들어진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점묘백자 창시자 창무 오재경 도예가의 대표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농협 관계자는 “전시회를 준비할 때는 힘들지만 고객들이 즐겁게 관람할 때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점묘백자 기법은 끝이 섬세한 조작도로 점을 찍듯 표면을 만들어가는 고도의 인내심의 기법으로, 전통과 현대 감각의 조화 속에 컬러시대를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게 표현해 회화성을 극대화시킨 도자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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