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관광사업팀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찾아 도움을 드린 홀몸 어르신을 지난 14일(토) 다시 방문했다.
이들은 12월 들어 부쩍 쌀쌀해진 날씨 탓에 감기를 앓고 계신 어르신을 위로하고 한겨울 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직원들 전원이 십시일반 동참해 마련한 난방 기름도 가득 채워드렸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어르신께 생필품도 전달하고, 발이 시리지 않도록 보온 매트도 깔아 주방도 손보고 지난번에 교체한 조명등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등 2시간가량 머물며 어르신을 돌봤다.
관광사업팀 김두홍 팀장은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또 적극적으로 함께 해준 직원들의 모습에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르신께서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종종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 내 면단위 이하 지역에는 홀몸노인이 많아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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