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연말 이웃돕기 행렬 이어져
고현동, 연말 이웃돕기 행렬 이어져
  • 거제신문
  • 승인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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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동(동장 강윤복)에 지역내 단체와 독지가의 따뜻한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고현시장상가번영회(회장 이임율)에서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고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만호)는 1% 사랑나눔 성금 94만6540원을, 고현동 아동·청소년·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에 1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봉화한우정육점(대표 이성익)은 59만원 상당의 삼겹살 등 32㎏을, 거제시족구협회(회장 장승주)는 회장 이․취임식 축하화한 대신 받은 백미 20㎏ 5포를 성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현동에 전달했다.

이들은 “고현동에 살면서 지역주민의 협조에 감사하며 받은 배려를 되갚기 위해 지역내 불우이웃을 돕고 싶었다”고 성금 및 성품 전달의 뜻을 전했다.

강윤복 고현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어지는 독지가 등 지역단체들의 따뜻한 기부실천에 감사하다. 이 분들의 자발적인 도움이 고현동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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