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신문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8.03.2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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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 평생교육원 제7기 NIE 전문 지도자 과정 졸업전시회

“신문에는 없는 게 없다.”

거제대학 평생교육원 제7기 NIE(신문활용교육) 전문 지도자 과정 졸업전시회가 지난 14일~17일까지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이번 전시회는 신문에는 없는 게 없다 등 12개 테마로 구성된 150여점의 작품과 작은 예수의 집과 애광원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입양신문, 마인드 맵, NIE 보고서, 낱말카드 신문, 스포츠, 크리스마스, 광고, 포스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전시회 기간동안 애광원, 옥포2동 나눔공부방, 작은예수의 집 등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과 관심있는 교사들이 직접 신문을 이용, 작품을 만들어 즉석 전시회도 가졌다.

김화진 지도교수는 “살아있는 교과교육 NIE 전시회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신문으로 세상과 세대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학교 선생님과 학교 밖 선생님들에게 다양한 자료와 방법과 활용을 통해 현장성을 제시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의 다양한 체험들이 자녀들에게 도입될 수 있다는 3가지의 큰 의미를 매년 확인하는 것이 전시회의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미니인터뷰 |  김화진  지도교수

▲신문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신문은 우리 인간의 삶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힘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신문은 내 라이프코캇라고 하는 것이다.

신문을 읽으면 돈이 보인다라든가, 신문을 읽으면 영감이 샘솟는다거나 또한 학생들에게 신문은 살아있는 교과서다.

사회이슈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논리적으로 펼칠 때 점프업된 논술의 완성이 된다. 무궁무진한 힘을 신문은 갖고 있다.

▲신문활용교육의 전망

신문과 친해지면 인생이 달라진다. 우리사회의 성공한 사람들은 신문을 효율적으로 활용, 자신의 삶을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많은 신문사들이 NIE와 묶어서 NIE 논술 또는 독서와 NIE, 살아있는 NIE 통합교육을 한다.

‘독서지도의 이론과 실제’라는 책과 이번 여름쯤 나올 독서워크북 역시 NIE가 포함될 정도로 그 전망은 무궁무진하다. 독서, 논술, NIE는 삼위일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의 계획

고령화 사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고학력의 노년층이 많아지면서 단순 일자리나 보조업무 보다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로 가정과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로 인식되기 위해 시니어 NIE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또 결혼이민여성들의 언어소통의 불편함을 측면 지원할 수 있는 모델을 NIE 창의력 아카데미연구소에서 연구해 돕고 싶다. 거제신문이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아 학교에 NIE 구독료 지원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울 것이며, 거제신문과 함께 NIE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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