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홀딩스·웰리브, 신축호텔 공동사업 서명
경우홀딩스·웰리브, 신축호텔 공동사업 서명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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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억 들여 지하1층·지상16층 객실 200실과 글램핑장 등

㈜웰리브(대표이사 한우호)와 경우홀딩스㈜(대표이사 신동성)가 호텔 신축을 위한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업무협약 이후 본 계약을 체결했지만 상호협력을 통해 성공적 신축호텔의 초석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

거제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신축호텔의 서명식에는 웰리브와 경우홀딩스 경영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강영규 중앙회장·경남지회 한춘도 회장·부산지회 김사권 회장도 참석했다.
또 변광용 시장·강기중 거제경찰서장과 송오성·옥은숙 도의원, 심금자·전기풍·안석봉 시의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서명식 축하인사에 나선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가 추진중인 관광휴양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신축호텔을 통한 관광사업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 강영규 경우회 중앙회장은 옥포만을 둘러보며 세계 일류 조선소의 동력과 천혜의 자연경관에 감탄하고 "신축호텔의 매력과 가능성을 보았으며, 사업비 조달뿐만 아니라 경우회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웰리브 한우호 대표이사는 "신축호텔은 세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세계 일류의 대형조선소를 배경으로 남해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보는 뛰어난 입지와 내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최상의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호텔"이라며 "나아가 조선산업의 부흥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신축호텔의 성공적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신축호텔 사업은 웰리브가 호텔부지를 제공하고, 경우홀딩스가 사업자금을 조달해 총 사업비 121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호텔부지는 거제시 옥포동 116번지 외 38필지(현재 옥포동 옥포공원 위치)다.

대지면적 9만6709㎡(2만9254평)에 지하1층, 지상16층, 객실 200실과 글램핑장·클럽하우스·숲속공원 등으로 비즈니스·여행 모두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호텔로 지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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