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개방, 미니도서관으로 탈바꿈

구조라와 어구정보화마을이 변하고 있다.
시는 정보센터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컴퓨터 교육, 사랑방 역할 담당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정보센터 운영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키로 하고 먼저 개방시간을 조정한다.
구조라마을 관광객과 어구마을 낚시객들의 대부분이 휴일에 집중되는 점에 착안, 토·일요일을 개방하고 월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정보센터는 마을주민 및 외부 방문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활용, 마을 소개 및 관광, 체험상품 이용안내,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마을 정보센터를 미니 도서관으로 운영키로 했다. 필요한 책은 거제도서관 순회문고 서비스를 활용하고, 출향인사 및 자매결연단체를 통한 도서기증운동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같은 변화를 통해 책 읽는 정보화 마을 주민을 육성하고 어린이들의 공부방 장소 제공 등 도농간 정보 격차 해소 및 농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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