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기환자와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봉사활동을 위한 호스피스 발대식이 지난 14일 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대원들은 이삼순 거제대학 간호학과 교수의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봉사자들이 환자를 대할 때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거제호스피스자원봉사단은 지난 2002년부터 거제대학 평생교육원의 호스피스 과정을 수료,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보건소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스피스는 환자의 남아있는 삶 동안 고통스런 증상을 완화시키고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안위도모를 위한 서비스로 대상자 가정은 거제시보건소로 연락하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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