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아소리사랑봉사단’(이하 봉사단) 제3대·4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오후6시30분 거제축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봉사단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제3대 구희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묵묵하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좋은 기운으로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4년의 임기를 잘 마친다”면서“신임 회장께도 칭찬과 격려, 사랑을 주기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임한 양정연 제4대 회장은 “본 봉사단은 봉사와 더불어 음악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단체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이어가 거제를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아 봉사단 단장은 격려사에서 “2005년 거제에 와서 현재 15년이 됐다. 거제시민들이 진정으로 저를 품어주셔서 우리 봉사단이 오늘의 영광이 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아소리사랑봉사단은 2014년 3월 발족해 매년 4월 장애인과 ‘하나로 사랑나눔 콘서트’를 열고 있다. 또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달 점심 봉사를 하고, 베데스다의 집 위문 공연,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위안공연, 요양병원 위문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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