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집중호우 재난 ‘한눈엷
지진·해일·집중호우 재난 ‘한눈엷
  • 거제신문
  • 승인 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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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재난종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 착공

거제시는 자연과 인적재난 피해예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재난상황관리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 지난달 공사에 착공, 11월 준공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할 재난종합상황 관제시스템은 거제시가 소방방제청으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내에 영상·음향·인터넷 서비스 시스템 등의 구축과 주요 재해위험지역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해안 및 해수욕장 등 4개소에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산불감시카메라와 도로상황을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교통단속카메라와 연계·구축한다.

또 대표적 관광지인 학동몽돌해수욕장에는 기상정보 전파와 경보방송을 할 수 있는 음성통보시스템을 설치해 재난상황을 알리고 홈페이지를 개편, 시민들에게 정확한 기상정보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상황실 내 영상·음향 관제시스템 만든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진·해일경보시스템 구축과 재난·재해 상황 대응체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안전한 거제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매년 반복되는 태풍·해일 및 집중호우 시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와 재해관련 현지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 재해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앙과 지자체간 연계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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