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포를 이용한 자영업을 창업하여 성공한다는 것은 인생을 성공 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여러 가지의 성공요인 중에서도 상권을 잘 파악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정수준의 유동인구는 있는지, 장차 발전가능한 지역인지, 상권의 쇠퇴요인은 없는지, 예상매출액은 충분하여 수익성은 확보 되는지 등 등. 예비점포 속에 잠재된 기회요인과 위험요소는 수없이 많다.
같은 위치의 점포라도 취급하는 상품이 무엇이냐에 따라 상권의 범위도 달라진다. 다시 말해 시내요지의 20평의 점포를 예를 들어 편의점을 창업 할 때와 서점을 창업 할 때의 상권의 범위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은 상권이 좁다고 볼 수 있는 반면 서점 상권은 상당히 넓은 권역을 필요로 한다.
이 같은 이유는 취급하는 상품에 따라 상권의 범위도 달라지고, 고객 흡인력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르게 설명하면 상품에 따라서 사람들의 이동거리가 다르다는 것과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고자하는 상품이 편의품 인가 내구재 인가에 따라 극명하게 비교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담배를 사고자 하는 사람은 100m 이상을 가지 않는다고 한다면 백과사전을 사고자 하는 사람은 10km 이상을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업종을 창업할 때에는 그 업종이 필요로 하는 상권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가를 잘 파악하고 상권 내에서의 인구수, 유동인구, 차량통행량, 주요빌딩, 관공서, 학교, 회사, 아파트단지, 상권의 발전정도 등을 잘 조사 분석하여 예상매출을 추정하여야 한다.
소매점 상권으로서 충분한 구매력을 가진 지역에 영업점포를 개설 한다면 손쉽게 성공 할 수 있을 것이다. (T.648-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