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해빙기 산불·공사장 등 안전사고 당부
거제소방서, 해빙기 산불·공사장 등 안전사고 당부
  • 거제신문
  • 승인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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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 전경모습.
거제소방서 전경모습.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붕괴·등반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하루 기온차가 커짐에 따라 겨울동안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결빙된 지면으로 인한 낙상사고와 산불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대형빌딩이나 노후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산행 때는 지면안쪽이 얼어있는 경우가 있어 아이젠을 추가로 착용하고 안전장비를 소지해야 하며, 산에서의 취사나 화기취급은 절대 안 된다.

조길영 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있게 살피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재난관련 부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산불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담뱃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도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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