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임)가 운영하는 거제시푸드뱅크는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회용마스크 110개를 수령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무상 배분했다.
이번 마스크 긴급지원은 푸드뱅크에 등록돼 있는 개인 이용자 중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가정 20세대에 1인당 2매씩 55명에게 나눠줬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기부받은 면마스크와 손세정제도 같이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배분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비대면 물품지원으로 이용자 가정마다 방문해서 문을 걸어두는 방식으로 전달해 대상자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했다.
김두임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공적 물량 마스크가 약국이나 우체국 등을 통해 판매되지만 물량이 충분치 않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한부모 가정에서는 구입을 하려 시간을 내기 더 어려워서 먼저 마스크를 배분했다. 더 다양하고 많은 물품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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