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 코로나19 인한 휴관기간 도서관 정비
거제시립도서관, 코로나19 인한 휴관기간 도서관 정비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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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도서관(장평·옥포·장승포·수양·하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관기간 동안 효율적인 도서관리와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장서점검 등의 정비를 하는 있다.

장서점검은 서가상의 실제 장서와 도서관리 시스템상의 도서DB 대조를 통해 소장자료의 상태를 점검해 이용자들이 자료를 손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열람·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도서정비 활동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5개 도서관의 총 도서 23만7934권, 비도서 3964점의 자료를 점검하고 훼손·분실도서의 경우에는 해당 자료를 폐기 또는 재적처리 할 예정이다. 장서점검 작업과 더불어 파손도서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5개관 모두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옥포도서관은 옥상의 부식 및 훼손된 나무데크 구조물 철거와 방수공사를 하는 등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한다. 그 외에도 디지털 자료실 컴퓨터 업그레이드·보존서고 정리·냉난방기 청소 등 휴관기간을 활용한 도서관 정비에 힘쓰고 있다.

거제시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중이지만 이용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개관시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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