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일부터 준비상황실 설치하고 전담 인력 배치

거제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축전을 앞두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우선 3명의 전담 실무인력을 배치했다.
시는 대회가 치러질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은 물론 학교 체육관 등에 대한 시설을 점검, 개·보수하고 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점검하는 등 역대 언 대회보다 성공적이고 알찬 대회를 치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생활체육인과 경남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거제시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개회식 및 문화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경상남도생활체육 대축전은 1만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0월초에 열릴 예정”이라면서 “이번 대축전을 통해 거제시의 위상제고는 물론 21만 거제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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