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가 3월 한 달 동안 지역내 화재취약지역에 설치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81개소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일반인 누구나가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변에 설치한 소화기함이다.
소방서는 2006년부터 지형·지리적인 요건 등으로 소방차량이 5분 이내에 도착하기 어려운 곳에 비상용 소화기함을 설치·운영해 현재까지 86개를 관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은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긴급상황(화재) 시 비상용 소화기함을 적극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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