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 연구학교 12교 포함 10개 연구영역 총 39교 운영

거제지역 연초고등학교와 거제제일고·거제공업고등학교 2020학년도 연구학교로 신규 지정됐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신규 지정 연구학교 12교를 포함해 2020학년도에는 총 39교의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연구학교는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방법 및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보급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운영 요청을 통해 시·도교육청에서 심사 후 지정한다.
올해 도교육청이 신규 지정한 학교는 거제지역 연초고·거제제일고·거제공업고를 비롯해 부림초·마산여자고·진양고·양산고·마산고·김해고·진주고·웅천고·삼천포공업고 등이다.
2020학년도 연구학교는 목적에서 벗어난 반복적·사업성 연구과제, 과도한 업무부담 유발 과제는 선정에서 배제했다.
신규 지정된 연구학교 과제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시범운영,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대비 교육과정 방안도출,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방안, 중등직업교육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마이스터고 발전방안이라는 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한편 연구학교의 운영계획 및 운영자료는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연구학교 운영 결과는 연구학교 운영 주제와 내용에 따라 보고회도 열고 있다.
강호경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39개 연구학교에 대해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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