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주지 구분 없이 해녀로서 명맥을 잇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4월5일까지며, 선발인원은 24명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5월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25일까지 총 13주간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해녀의 역사와 해녀장비사용법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와 해양 안전에 대한 이론교육과 선배해녀와 함께 바다에서 물질기술을 직접 배우고 해녀들의 삶을 전해 들으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정 등을 배우게 된다.
해녀협동조합은 2015년에 설립해 고된 작업환경과 고령화로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이어갈 젊은 해녀를 양성하기 위해 해녀협동조합 소속 제주출항해녀들과 안전요원 및 졸업생들이 뜻을 모아 거제해녀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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