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119안전센터(지역대 포함) 8개소에서 휘발유 등 유류화재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폼 소화약제를 이용한 ‘유류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위험물 등 화재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직원이 신규 직원에게 조작능력을 전수하고 대형화재 발생 시 폼 소화약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차량·위험물·선박 내 유류화재의 특징은 한번 불이 붙으면 연소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며 밀폐된 용기나 실내에서 발생할 경우 폭발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유류화재 진압 시 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서는 초기에 폼 소화약제로 진압해야 한다.
또 폼 소화약제 구매 시 친환경 인증제품을 사용해 환경오염에 대비하는 한편 연평균 1.5배 이상 비축해 권역별 비상 동원 시 적극 지원하도록 했으며 특히 연 1회 이상 유류화재 등 포 소화약제 화재진압훈련을 정례화해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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