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4.15 총선을 대비해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4월3일까지 사전 투표소를 포함한 지역내 69개소의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 및 적정 여부와 자체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및 공공기관 안전관리 사항, 화재 위험요인 등 불안전요인 사전 제거, 투·개표소 주변 소방시설 등 안전컨설팅 등이다.
소방서는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일사불란한 지휘체계와 소방출동로 확보, 소방인력과 장비의 100% 가동상태 유지, 시·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유지 등 신속 대응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 현장 안전점검 시 코로나19를 극복 방안으로 민원인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며, 만약 대면할 경우에는 2m의 거리를 두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도 유의키로 했다.
조길영 서장은 “투·개표소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 등 불법사항을 즉시 보완하고 유사시 출동태세를 확립하는 등 안전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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