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준 후보는 지난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거제, 살맛나는 시민!’이라는 두번째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 공약에는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교육·보육·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종합병원 산과 부활 지원 △임산부 택시비(교통비·주유비) 지원 △24시간 365일 긴급 아이돌봄센터 설립 △국공립어린이집 내실화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지원 확대 △사립유치원 부모부담금 지원 강화 △상문동지역 중학교 신설 △고등학교 신설 추진 △등·하교 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대 △청소년 및 교직원 위한 상담치료센터 건립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신설 △청소년 공공예술센터(공연장) 설치 △문화놀이센터 설치 △공공도서관 확충 △어린이도서관 건립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거제문화원 신축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등이다.
또 ‘살고 싶은 거제, 살맛나는 시민!’ 공약에는 장애인·노인·여성·직업 등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설립 △무장애 관광지 조성 △장애인 콜택시 증차 △여성일자리센터 설립 △노인복지회관 건립 △지자체사업 지역청년 할당제 도입 △조선소 직영과 협력사 직원 간 임금격차 해소 △농어업인 세제혜택 연장 △농어업인·서민 목돈마련저축 대상 확대 및 한도 상향 △어업인 복지회관 건립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방과 후 학교 개설 등이다.
서일준 후보는 “정부나 시가 연간 예산 5억원을 지원하지 못해 거제시 유일의 종합병원 산과인 대우병원 산과가 폐지되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며 “거제시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