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그러진 '로고젝트' 개학하기 전에 고쳐야
일그러진 '로고젝트' 개학하기 전에 고쳐야
  • 이남숙 기자
  • 승인 2020.0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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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초등학교 후문에서 한전 변전소 출입문으로 가는 길은 성인 두 사람이 겨우 비껴갈 수 있는 통행로다. 변전소 인근 전봇대에 로고젝트(레이저로고)가 설치돼 있다. 거제경찰서·상문동주민센터가 여성·학생·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이 야간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하지만 길바닥을 비춰야 할 로고들이 벽과 바닥에 반반씩 걸쳐진 모습으로 일그러져 있다. 보는 사람마다 눈이 아플 지경이다. 코로나19가 언제 물러갈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에 깔끔하게 손을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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